김종국도 탐내는 운동돌, 지효의 태릉인 모먼트
2023. 8. 29. 17:32
너무 잘해서 자세에 손댈게 없다는 그녀의 운동법.
「 김종국이 인정한 운동인재 」
지효의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Zone〉의 홍보를 위해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찾은 지효. 최근 필라테스 대신 헬스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며 운동에 대한 팁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 그녀는 등운동을 좋아해서 하루에 1시간~1시간 30분을 등 부위에 투자하고 있다고. 최근 시원하게 등을 드러낸 의상을 자주 입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듯 하다. 다음 날에는 팔과 어깨, 그 다음엔 하체로 크게 3개로 나누어 운동하고 복근은 매일 살짝씩 운동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벨로우를 비롯한 렛풀다운, 덤벨프레스 등의 운동을 선보였는데 김종국은 자세를 너무 잘 잡아서 해줄말이 없다며 헛웃음을 지었다고. ‘견갑을 조이라’며 선수에게 해줄법한 조언을 해도 지효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동작을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조 MC로 출연한 보디빌더 마선호는 ‘진짜 선수로서 욕심이 난다. 대회 준비해볼 생각 없냐’고 묻기도 했다. 영상 밑에 ‘보고 나니 등운동 하고 싶다’, ‘여자 운동의 정석’이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린 것은 덤!
「 필라테스는 스파르타로 」
지금의 지효를 있게한 것은 필라테스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쉬는 시간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하다가, 운동을 좋아하고 춤을 추기 위해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이 되었다고. MBC 〈나혼자 산다〉를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쓸데없는 말 하나없이 강도높은 동작을 연달아 해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지효는 운동할 때 쉴틈을 주지 않고 바로 하는 스파르타 식을 선호한다고 하더니 복근을 조일 땐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를 보여주었다.
「 식단 대신 활동량으로 커버 」
운동 후 그녀는 보쌈에 칼제비까지 야무지게 먹고 맥주를 마셨다. 까다로운 다이어트 식단을 챙겨 먹기 보다 잘 먹고 움직이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걸 택한 듯. 집에서도 소파에 앉을 틈없이 집안일을 하고, 계속 할일을 찾아 헤매는 등 하루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활 속에 게으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선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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