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양자 관련주… 韓 연구진 성공 소식에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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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진이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증권시장에서 관련주가 요동쳤다.
양자 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코위버는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7100원) 대비 11.55%(820원) 급등한 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양자 관련주는 이미 올해 급등락을 일으킨 2차전지, 초전도체, 맥신과 마찬가지로 상용화 전까지 증시에서 큰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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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진이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증권시장에서 관련주가 요동쳤다.
양자 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코위버는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7100원) 대비 11.55%(820원) 급등한 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 제한폭의 상한선(상한가)인 9230원까지 도달했지만 오후부터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반등하는 급등락을 거듭했다.
같은 시장에서 양자 암호 기술 관련 기업인 아이윈플러스는 11.43%(220원) 상승한 2145원에 마감됐다. 장중 상한가에 근접한 225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다소 조정을 받았다. 케이씨에스와 텔레필드는 장중 15%가량 상승했지만 약세로 전환되면서 각각 0.11%와 2.61%씩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진이 삼각격자 구조의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키타에프 모델은 양자 체계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인 바닥 상태를 통해 오류 없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전해졌다.
다만 양자 관련주는 이미 올해 급등락을 일으킨 2차전지, 초전도체, 맥신과 마찬가지로 상용화 전까지 증시에서 큰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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