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시장 50년만 고객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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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도곡시장에 고객쉼터(선릉로 69길 19, 역삼래미안상가동 402호)를 개소했다.
도곡시장은 1970년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속 골목형 시장으로 이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 쉼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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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도곡시장에 고객쉼터(선릉로 69길 19, 역삼래미안상가동 402호)를 개소했다.
도곡시장은 1970년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속 골목형 시장으로 이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 쉼터를 만들었다.
쉼터는 도곡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기 후 잠시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상인회 사무실, CCTV 및 방송시설을 갖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는 강남구, 상인, 구민들이 지속해서 소통하며 고심해온 결실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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