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잡을 수 없어"…시그니처만의 '소녀 감성' 표현법 [종합]

김예나 기자 2023. 8.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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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늦여름의 설렘을 담은 신보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 네 번째 EP 앨범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생중계 진행됐다.

한편 시그니처 신보 '그해 여름의 우리'는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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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늦여름의 설렘을 담은 신보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 네 번째 EP 앨범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생중계 진행됐다. 

'그해 여름의 우리'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혼란스럽지만 숨차게 달리고 있는 청춘의 한복판에 놓여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 아주 사소한 사랑의 이야기부터, 마음 가는 대로의 이별, 그리고 내밀한 자아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녀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냈다.

이날 전작 '마이 리틀 오로라(My Little Aurora)'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 시그니처는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 전작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차별점에 대해 지원은 "여름 끝의 날씨로 정리할 수 있다. 아침, 점심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라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안녕, 인사해(Smooth Sailing)'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작곡에 참여한 팝 넘버로, 펑키하고 그루브한 밴드 악기들의 조화로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인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밴드 악기들의 조화로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팝 넘버이다. 보컬의 베리에이션 그리고 애드립이 더해 밸런스가 완벽히 이루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의 포인트 안무로는 제목과 같이 고개 숙여 인사하는 '인사춤'과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엉덩이 춤'이 있다. 이를 지켜보던 윤하는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싶다. 중독성 있는 춤"이라고 미소 지었다. 

'안녕, 인사해'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을까. 도희는 "타이틀곡 정하기 전까지 많은 후보곡들을 들었다. '안녕, 인사해'는 만장일치로 좋다고 했다. 곡의 풋풋한 느낌이 앨범의 콘셉트와 시그니처의 색깔과도 잘 맞는 것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세미는 "처음 '안녕, 인사해'라는 곡명을 봤을 때 어색하고 잘 어울릴지 의문스러웠다.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와 매치해 보니까 느낌이 잘 맞아서 좋았다. 곡명이 한국어라 그런지 더 친근하고 익숙하더라"고 전했다. 

지원은 또 '안녕, 인사해' 한 소절을 부르면서 "이번 곡을 통해 시그니처 음악과 가사, 퍼포먼스가 예쁘다는 것을 칭찬받고 싶다. 시그니처만의 색깔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그니처 신보 '그해 여름의 우리'는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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