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SSG-키움 우천 순연, 선발 맥카티-맥키니로 교체

이형석 2023. 8.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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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전경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키움 히어로즈전우 우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오후 4시 40분경 SSG-키움전 우천 순연을 발표했다. 

이날 수도권 지역에는 새벽부터 빗줄기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빗줄기는 오락가락하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멈추지 않고 있다. 예정된 경기 개시 시각 이후에도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다. 

SSG는 올 시즌 16번째 우천 순연이다. 키움은 4번째다. 

당초 오원석을 선발 예고한 SSG는 30일 키움전 선발 투수로 커크 맥카티를 예고했다. 맥카티는 올 시즌 8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8로 강했다.

키움 역시 선발 투수를 장재영에서 이안 맥키니로 교체했다. 올 시즌 1승 7패 평균자책점 6.34로 부진한 맥키니는 SSG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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