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현대위, 폐광 대체산업 용역 강력 반발..."국가주도 산업 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가 29일 조기폐광지구 경제진흥사업계획과 관련해 현실성 없는 사업들이 많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위는 지난 25일 태백시청에서 열린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예타신청 전력사업 용역보고에서 사업성도 없고 태백과 전혀 관계 없는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정부 주도사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위는 지난 25일 태백시청에서 열린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예타신청 전력사업 용역보고에서 사업성도 없고 태백과 전혀 관계 없는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정부 주도사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석공 폐공 이후 그 인원을 흡수해서 할 수 있는 빠른 사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8일 서울DB센터에서 열린 조기폐광지구 경제진흥사업계획 중간 용역보고에서도 국가주도의 대체산업에 대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중간보고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현대위는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시 강력한 투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김주영 현대위원장은 9월2일 산자부 석탄과장과 최종 의견을 조율한 후 현대위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태백과 삼척 참석자들이 보고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와 최종 보고회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