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축산 폐수처리장 있던 곳에 ‘생활환경 숲’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하여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 정서 함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으로 지난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 및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하여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9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조성과장은 “기존 흉물로 방치되었던 부지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인근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3~5개소를 선정하여 도심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등의 소규모 근린 생활 숲 조성을 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서 정원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양주시, 금곡천 산책로 단절구간 잇는다
-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 남양주시, 스마트폰 걷기 앱 활용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 가능
- 남양주시, ‘9월 독서의 달’ 다양한 행사 선보여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주진우 "이재명, 침묵으로 생중계 반대 동조"…민주당 "허위사실, 사과해야"
-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생중계 불허'에 "국민 알권리 묵살 아쉬워"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대만 쇼크’ 한국야구, 또 다시 첫판 징크스에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