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하기 힘든 선교지에 ‘공동체 성경읽기’ 운동 펼친다

김아영 2023. 8.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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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강대흥)와 신앙서적 운동을 펼치고 있는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지앤엠·공동대표 강신익 김영목)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지앤엠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공동체 성경읽기'와 '저스트 쇼 업((Just Show Up) 북클럽'을 진행하는 지앤엠이 무료로 배포하는 '오디오 바이블'을 선교지에서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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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29일 업무 협약식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강대흥)와 신앙서적 운동을 펼치고 있는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지앤엠·공동대표 강신익 김영목)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지앤엠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공동체 성경읽기’와 ‘저스트 쇼 업((Just Show Up) 북클럽’을 진행하는 지앤엠이 무료로 배포하는 ‘오디오 바이블’을 선교지에서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책을 구하기 어려운 선교지와 해외 한인교회, 난민을 돕는 단체에서도 신앙서적 운동을 접목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2021년 2월 선교사들이 온라인상에서 독서 후 조별 나눔을 하는 ‘KWMA 미션북클럽’이 시작됐다. 오는 31일 시작돼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8기 모임에서는 36개국 83명 선교사가 책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로 진행된다.

강신익 지앤엠 공동대표는 “지앤엠이 만든 세계 주요 언어의 오디오 바이블을 통해 KWMA가 주도권을 갖고 전 세계에 걸쳐 ‘공동체 성경읽기’ 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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