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비티, 플랫폼과 함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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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엔비티에 대해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디슨오퍼월은 플랫폼과 엔비티가 함께 윈윈하는 모델"이라며 "플랫폼 입장에서 '포인트'는 마케팅 비용인데 애디슨오퍼월을 활용하면 이를 효율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비용 투자 없이 광고 집행금액의 70%가 순매출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비티가 네이버와 카카오톡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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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엔비티에 대해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엔비티는 국내 1위 오퍼월 네크워크(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운영사다. 오퍼월 이란 광고를 수행하면 ‘포인트’를 쌓아주는 솔루션을 뜻한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디슨오퍼월은 플랫폼과 엔비티가 함께 윈윈하는 모델"이라며 "플랫폼 입장에서 ‘포인트’는 마케팅 비용인데 애디슨오퍼월을 활용하면 이를 효율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비용 투자 없이 광고 집행금액의 70%가 순매출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비티가 네이버와 카카오톡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3년 7월 네이버웹툰 북미가 신규 고객사로 추가됐다"며 "2024년 네이버웹툰 상장을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북미는 중장기적으로 MAU가 국내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6월 카카오톡(더보기탭 ‘혜택쌓기’)이 신규 고객사로 유입됐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이나 카카오의 자체 채널 광고와 시너지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엔비티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엔비티의 매출액이 1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2% 감소한 1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4년에는 매출액 1460억원에 영업이익 6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24년 실적은 네이버웹툰 북미, 카카오톡 성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204년 실적 성장 모멘텀이 우수한 만큼 향후 실적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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