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도 만나고, 국제 경기도 치르고' 대전하나 통합축구팀, 독일 축구 탐방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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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통합축구팀이 독일 축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통합축구팀이 K리그에서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독일 선진 축구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최창기 대전 통합축구팀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독일의 선진 통합축구 시스템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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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통합축구팀이 독일 축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통합축구팀이 K리그에서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독일 선진 축구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대전의 모기업인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방문한 단원 17명은 독일 현지 코치에게 배우는 축구클리닉, 정우영의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의 홈 개막전 경기 관람, 프랑크푸르트 통합축구팀 'Team-United(팀-유나이티드)'와의 국제친선경기, 마인츠05 스타디움 투어 및 마인츠 소속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최창기 대전 통합축구팀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독일의 선진 통합축구 시스템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흔쾌히 참석해 통합축구 선수들과 함께한 이재성은 "통합축구 선수분들이 독일의 선진 축구를 많이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안고 갔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더욱 다양한 선수분들이 값진 경험을 누리고 축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K리그 통합축구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스포츠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삶의 질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은 2021년도부터 대전시 관내의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별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통합축구팀을 개설해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 참여와 장애인 인식 개선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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