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노텍, 천연 고흡수체 함유한 친환경·저탄소 제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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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아시아나노텍(회장 이중훈)이 천연 고흡수체를 적용한 친환경ㆍ저탄소 제품을 아기기저귀에 이어 생리대와 신선식품의 유통ㆍ보존에 사용되는 제품군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노텍은 이미 지난 2020년 유해성분이 전혀 없고 자연 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자극이나 발열, 발진 등이 없는 친환경 유아용 기저귀 2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타 제품군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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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아시아나노텍(회장 이중훈)이 천연 고흡수체를 적용한 친환경ㆍ저탄소 제품을 아기기저귀에 이어 생리대와 신선식품의 유통ㆍ보존에 사용되는 제품군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노텍은 이미 지난 2020년 유해성분이 전혀 없고 자연 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자극이나 발열, 발진 등이 없는 친환경 유아용 기저귀 2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타 제품군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해당 기저귀는 펄프나 비목질계 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Cellulose nanofiber)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저탄소 제품이다. ㈜아시아나노텍은 지난 2020년 6월 청주 공장을 준공하며 본격적인 '친환경·식물성 천연 고흡수체'인 SAC(Super Absorbent Cellulose)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이후에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실제 그동안은 SAP를 주 흡수제로 사용한 생리대, 아기기저귀, 아이스팩 등의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 여러 차례 파동을 겪으면서도 특별한 대안이 없는 처지였다. 피부에 직접 접하거나 식품과 함께 사용되는 이들 생필품들은 각종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경고됐지만 대신할 천연 흡수체가 없고, 이들 화학흡수체에 대한 전성분 고지의무 등에 대한 규제도 없어 사실상 SAP 사용이 묵인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전세계 인류의 40%인 30억 명은 기저귀나 생리대를 사용하며 이중 SAP를 사용한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사용인구는 절반이 넘는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폭발적으로 증가한 신선식품 배달에 사용되는 아이스팩과 미트패드도 모두 다 핵심소재를 SAP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노텍이 개발하고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식물성 천연 고흡수체 SAC은 기존 '화학 고흡수체'(SAP: Super Absorbent Polymer)를 대체하는 획기적인 신소재로 기존 SAP이 가진 단점들인 발열, 발진 등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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