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서 도자기로 재현된 '대가야 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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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도자기로 재현된 '대가야 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1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토인(土人) 백영규 도예 인생 71년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
백영규 도예가는 대가야 토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재현한 '흙의 장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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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도자기로 재현된 '대가야 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1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토인(土人) 백영규 도예 인생 71년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고전은 3대째 전통방식 도예의 길을 걷고 있는 백영규 도예가 인생을 되짚어보고 고령 가야고분군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가야 토기, 조선 막사발, 백자 항아리에 이르기까지 대가야 혼을 빚은 다양한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백영규 도예가는 대가야 토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재현한 '흙의 장인'으로 꼽힌다.
지금은 고령군 운수면에서 '고령요'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1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개막식에 앞서 대구시립국악단 김영산씨가 대금 연주로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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