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학술대회 '오늘, 다시, 살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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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는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 15주년을 맞아 '오늘, 다시, 살핌' 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창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관현악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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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는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 15주년을 맞아 '오늘, 다시, 살핌' 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창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관현악축제다.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작품공모를 통해 작곡가 125명의 관현악작품 171편을 발표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아창제 15년의 역사와 성과를 살펴보고, 국·양악분야의 이론가, 작곡가, 연주가와 평론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창제가 앞으로 나아갈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건용 추진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첫 번째 주제 '아창제 15년의 역사적 전개와 평가'는 이동연 한예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강지영 한양대 전임연구원 및 강사가 '아창제 양악부문 15년의 역사적 전개와 역할에 대한 소고'에 대해, 윤중강 음악평론가가 '아창제 국악부문의 역사적 전개와 평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민희 추계예대·충남대 강사, 이예진 서울대·한예종 강사가 논평을 맡는다.
두 번째 주제 '아창제 국·양악 오케스트라 작품의 양식적 검토'는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지형주 연세대 전임연구원 및 강사가 '아창제 양악관현악의 양식적 검토 : 상호문화성, 표제성, 미메시스'에 대해, 윤신향 훔불트대 융합젠더연구센터 준회원이 국악부문 '창작관현악의 갈랫길, 어디로 가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최애경 한예종·숙명여대 강사와 라예송 한예종 겸임교수가 논평한다.
두 차례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토의별 6명의 패널이 참여, 아창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패널토의1'은 전지영 한예종 교수의 진행으로 김동명 작곡가, 김성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인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송주호 음악평론가,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정헌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참여한다.'패널토의2'는 김희선 국민대 교수 의 진행으로 박성미 작곡가,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원영석 이화여대 교수, 이귀숙 한예종 교수, 최우정 서울대 교수, 홍수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의견을 제시한다.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한다.
이건용 아창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창제가 그간 부여받은 역할을 잘 해왔는지 진단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음악학자와 작곡가뿐만 아니라 지휘자, 연주자 등 많은 분이 참여하는 이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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