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개코 "'다듀' 첫 만남, 초6 때…음악으로 친해진 거 아냐" (최파타)[종합]

오승현 기자 2023. 8. 29.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코와 최자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출연했다.

최자는 "신기한 건 그때 당시 개코가 지금의 키, 비율과 비슷했다. 전 키가 커서 맨 뒤고 개코는 맨 앞이었다. 부딪힐 일이 없었다. 보통 키 큰애들이 신나게 놀고 작으면 조용한데 저희는 반대로 제가 조용하고 개코가 신나게 노는 걸 좋아했다"며 달랐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코와 최자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영화계 정우성 이정재가 있다면 가요계에는 개코와 최자다"라며 "두 분도 우정이 오래되지 않았냐. 20년 정도인가"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는 "저희 거의 30년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다. 우리 땐 국민학교였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 같은 반이었다"며 빨랐던 첫 만남을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최자는 "신기한 건 그때 당시 개코가 지금의 키, 비율과 비슷했다. 전 키가 커서 맨 뒤고 개코는 맨 앞이었다. 부딪힐 일이 없었다. 보통 키 큰애들이 신나게 놀고 작으면 조용한데 저희는 반대로 제가 조용하고 개코가 신나게 노는 걸 좋아했다"며 달랐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개코는 둘은 음악으로 친해진 게 아니라며 "저희가 학교 가까이 살아서 집도 가까웠다. 매번 마주쳐서 하교를 같이 하게 됐는데 서로 집에 들어가기 싫으니까 정문과 후문을 왔다갔다하면서 걸어 다니고 주변 분식집도 갔다"며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개코는 "그때를 생각하면 저도 많이 먹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초등학교에 심어 둔 작은 사과 땅에 떨어진 걸 같이 주워먹었다. 쓰고 맛 없는데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밝혔다.

이에 최자 또한 "지금이었으면 가수 안하고 다른일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 정도로 많이 먹었다"며 먹방 유튜버가 됐을 정도로 많이 먹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꽃 뒤에 나오는 꿀도 식사처럼 먹고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정규 10집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2'(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투)를 발매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