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최자 "결혼 전·후 똑같아…무서웠는데 개코 부부 보고 바뀌어"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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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가 신혼 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최자는 "(결혼) 두 달됐다. 저는 결혼 전에 3~4년을 만나서 그런가 이상하게 느낌이 똑같다. 결혼 전이나 후나 비슷하다"라며 신혼 근황을 전했다.
개코는 결혼에 대해 최자에게 여러 조언을 해 줬다고.
최자는 "개코가 신부 말을 다 들어주고 결혼 준비할 때 와이프 마음대로 하게 하라고 하더라. 다만 모든 걸 맡기지 않은 '척'만 하라고 했다. 큰 도움이 됐다"고 조언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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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자가 신혼 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출연했다.
최자는 지난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창 신혼일 최자에게 최화정은 "신혼 아니냐. 여기 나올 시간이 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자는 "(결혼) 두 달됐다. 저는 결혼 전에 3~4년을 만나서 그런가 이상하게 느낌이 똑같다. 결혼 전이나 후나 비슷하다"라며 신혼 근황을 전했다.
이에 최화정은 "9년 사귀고 결혼해도 다르다고 하지 않냐"며 의문을 품었다. 개코는 최자 부부에 대해 "되게 끈끈하고 친구같은 관계인 부부다"라며 덧붙였다.
최자는 "원래 결혼이 좀 무서웠다. 나이도 있고 혼자 사는 게 재밌어 안해도 될 것 같았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개코가 결혼해서 너무 잘 살고 아기도 너무 잘 크니까 결혼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코로 인해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개코는 결혼에 대해 최자에게 여러 조언을 해 줬다고. 최자는 "개코가 신부 말을 다 들어주고 결혼 준비할 때 와이프 마음대로 하게 하라고 하더라. 다만 모든 걸 맡기지 않은 '척'만 하라고 했다. 큰 도움이 됐다"고 조언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정규 10집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2'(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투)를 발매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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