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첨단장비 활용 악취배출시설 점검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2023. 8.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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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9월 한 달간 경남 김해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인 김해시 본산리, 부곡·유하동 등은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업 등 다양한 배출원이 주거지와 인접하고 있어 여름철 휴가기간 이후 집중적인 악취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주거지와 인접한 악취 배출 신고 사업장의 악취관리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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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배출시설
광학가스화상카메라 등 이용해 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9월 한 달간 경남 김해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는 총 11개 악취 관리지역이 지정돼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인 김해시 본산리, 부곡·유하동 등은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업 등 다양한 배출원이 주거지와 인접하고 있어 여름철 휴가기간 이후 집중적인 악취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주거지와 인접한 악취 배출 신고 사업장의 악취관리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광학가스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배출가스 누출지점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등 악취 배출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및 부식·마모 방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악취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배출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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