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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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서(기관)에서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2차 적극 행정위원회 심사로 최우수 1명, 장려 3명 등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아침 체인지(體仁智)'는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최소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부산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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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서(기관)에서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2차 적극 행정위원회 심사로 최우수 1명, 장려 3명 등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학교를 깨우는 체육 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의 박치욱 시 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다. ‘아침 체인지(體仁智)’는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최소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부산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최우수상을 제외한 주요 우수사례는 ‘학생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 2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명 등 3명이다.
‘학생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은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라도 학생 안전을 지키려는 부산교육청의 의지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이 눈에 띈다. 지자체와 지역기업 등과 협업 릴레이도 대표 사례다.
한 명의 아이도 공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청소년에게 희망사다리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도 칸막이를 넘어서는 적극 행정 사례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부산소년원을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으로 지정해서 보호소년의 학적 회복을 돕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하기도 했다.
하윤수 교육감도 지난 7월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적극 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도전과 실패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도 강화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력이 정책 추진의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적극행정 우대 문화 조성에 힘써 학생 입장에서 정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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