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TE,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판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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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TE(엘엔티이, 대표 박아인)가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판매 수익금 후원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라네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중증 소아 단기의료돌봄센터인 '도토리 하우스'의 개관 발전기금으로 후원한 것이다.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쉼을 선물하고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건립을 추진해 온 단기돌봄센터(Respite care cent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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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LNTE(엘엔티이, 대표 박아인)가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판매 수익금 후원에 나섰다.
LNTE는 뷰티 브랜드 '오데어', 이너뷰티 브랜드 '플로우도노', 이커머스 '라네띠'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은 '라네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중증 소아 단기의료돌봄센터인 '도토리 하우스'의 개관 발전기금으로 후원한 것이다.
'도토리 하우스'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별칭으로, 아직 도토리와도 같은 아이들이 참나무처럼 큰 사람으로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쉼을 선물하고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건립을 추진해 온 단기돌봄센터(Respite care center)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넥슨재단의 화답으로 민관이 협력해 오는 10월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가정이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간호·간병 서비스를 센터가 단기간 대신 제공, 환자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전문 의료진의 케어를 받고, 가족들에게는 2주 간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그러나 소아진료의 특성상 연간 7~10억의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LNTE 관계자는 "앞서 소아청소년, 미혼모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바 있다"며, "도토리 하우스의 취지에 공감하여 판매 수익금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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