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면 사람 찌를 것” 살인 예고글 대학생 자수

임춘한 2023. 8. 29.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대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2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대학생 A씨(18)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주거지 인근인 서초경찰서에 자수했고, 경찰 조사에서 "관심받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심받고 싶었다” 진술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대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2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대학생 A씨(18)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안동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강하면 사람을 찌르겠다, 학교에 오지 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의 IP 추적 등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이날 오전 주거지 인근인 서초경찰서에 자수했고, 경찰 조사에서 “관심받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