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충격 이적 고려…ATM 무산→돌연 맨유행 가능성↑ “감독도 결별 의향”
김희웅 2023. 8. 29. 09:51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28·토트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떠올랐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충격적인 영입을 고려 중이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협상을 시작할 기회를 제안받았다”고 텔레그래프를 인용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등 젊은 미드필더들을 선호했고, 실제 시즌 돌입 후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중이 드러났다. 호이비에르는 앞서 토트넘이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됐다. 이적은 유력해 보였다. 아틀레티코와 계약 기간, 협상 타결 시 이적료 등 상세 정보까지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개인 조건을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충격적인 영입을 고려 중이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협상을 시작할 기회를 제안받았다”고 텔레그래프를 인용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등 젊은 미드필더들을 선호했고, 실제 시즌 돌입 후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중이 드러났다. 호이비에르는 앞서 토트넘이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됐다. 이적은 유력해 보였다. 아틀레티코와 계약 기간, 협상 타결 시 이적료 등 상세 정보까지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개인 조건을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뛰기 위해서는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맨유가 손을 내밀 분위기다. 매체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다른 미드필더를 원할 것으로 생각되며 호이비에르가 잠재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맨유는 호이비에르와 협상을 시작할 기회를 제안받았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호이비에르와 결별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과 호이비에르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텐 하흐 감독이 2013년부터 2년간 뮌헨 2군 지휘봉을 잡았는데, 이때 호이비에르가 함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맨유가 호이비에르를 품을 수 있다는 게 현지 시각이다.
2020~21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그동안 중원의 핵심으로 여겨졌다. 이적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38경기)를 소화하며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총애를 받았고, 그다음 시즌에도 리그 36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령탑이 바뀔 때도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 축구’를 구사하길 원하면서 호이비에르의 성실함, 투지 등 장점이 빛을 잃은 모양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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