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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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이원빈(24)씨는 "지난 8개월간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동아리 팀원들과 전공 교육을 통해 쌓은 관련 기술 이론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과 미래자동차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력을 향상해 미래 자동차 전문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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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 공학 기술 발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학생 자동차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104개 팀) 소속 2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3가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남이공대 CR&DE팀(지도교수 장운근)은 이번 대회에서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에 출전해 모빌리티의 제작 공정을 디지털 전환이라는 관점으로 컴퓨터활용설계/시뮬레이션기술(CAD/CAM/CAE), 경량복합소재(CFRP) 및 VR 기술 등을 활용해 설계 제작한 점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 자동차설계동아리 CR&DE는 지난 2012년 이래 꾸준히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에 전문대학 최초로 5차례나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이원빈(24)씨는 “지난 8개월간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동아리 팀원들과 전공 교육을 통해 쌓은 관련 기술 이론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과 미래자동차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력을 향상해 미래 자동차 전문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박민규 계열장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수많은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체계화된 교과과정과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및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전문학사과정뿐만 아니라 학사과정인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전까지 2~3개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야 하는 차별화된 교과과정과 여러 국내외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지식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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