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국내 中企에 해외영업 노하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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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텍홀딩스(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와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상담회'를 개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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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텍홀딩스(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와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20여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역량교육과 참여기업 맞춤형 1대 1 상담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상담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에 경험이 많은 사내 임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무역금융, 법무, 리스크관리, 인사 노무 등 해외 사업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안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마케팅 지원 ▲상담 컨설팅 지원 ▲자금 지원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각 기업의 사업에 적합한 해외바이어들을 1대 1 맞춤식으로 연결해 현지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본사 영업 부문 뿐만 아니라 80여개 해외 거점에서 근무하는 250여명 해외주재원과 800여명의 글로벌 직원들도 현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본사 전문가들이 법무·세무·노무 등 실무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상생협력 기금을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재무적 부담감도 덜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바이오·헬스, 미래차, 신소재 분야 등 132개 중소·벤처기업이 332억원 규모의 기금 지원을 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말레이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각지에서 다양한 대외기관과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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