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배달원이 카드도 배송…비씨카드, hy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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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BC카드는 hy와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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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제공
BC카드가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BC카드는 hy와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만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밀접하게 카드를 배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노릴 계획이다.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의 법인 지급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hy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각종 자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hy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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