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렴도 향상 … 부서별 대책 보고회 열어

지난해부터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경남 함양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창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창우 부군수가 청렴도 향상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취약 분야 및 원인을 진단하고 부서별 개선대책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누리 실천단을 구성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 수립, 군수 핫라인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청렴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포상을 진행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있다.

서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면서 “청렴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전 부서 및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