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어르신 위한 동행 도시락 직접 시식

박종일 2023. 8. 29.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8일 점심시간 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동행 도시락을 시식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제공된 동행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 5월 조성된 '동행(동대문구 행복) 도시락 제작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날 지역 내 어르신들이 배달받는 도시락과 동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지난 5월 서울시 최초 도시락 제작소 조성 어르신에 도시락 제공...28일 구청장 등 동행도시락 시식 "양질의 도시락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8일 점심시간 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동행 도시락을 시식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제공된 동행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 5월 조성된 ‘동행(동대문구 행복) 도시락 제작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날 지역 내 어르신들이 배달받는 도시락과 동일했다.

동행 도시락 제작소 직원이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 음식은 맛과 온도를 유지하며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보온 스테인리스 도시락 용기’에 담겨 있었다.

이필형 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은 도시락의 푸짐한 양에 감탄하고 음식이 짜지 않고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어떤 도시락을 받아 드시는지 직접 먹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락 양과 품질 관리에 신경 쓰고 식중독 예방 등 급식 위생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동행 도시락

구는 올해 5월 서울시 최초로 ‘동행 도시락 제작소’를 조성하고 지난 7월에는 시비로 지원되는 기본급식비(4000원)에 구비 2000원을 추가 지원, 도시락 지원 단가를 높이는 등 양질의 도시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48명의 어르신이 동행 도시락을 지원받고 있으며 9월부터는 112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도시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