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사상 최대 실적…기초체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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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기초체력이 대폭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텍스프리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 34억원(흑자전환)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국내 입국자수 증가와 비용구조 개선 등"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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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기초체력이 대폭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텍스프리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 34억원(흑자전환)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국내 입국자수 증가와 비용구조 개선 등”이라고 분석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지금 동사에게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온전한 관광객 수 회복없이 달성한 성과로, 중국 단체 관광 재개 효과, 중국 외 관광객 회복 지속 등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내년 예상 실적에 18~19년 평균 PER 19배 단순 적용 시 예상되는 시가총액 범위는 6000억~7000억원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히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단기 주가 트리거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9/29~10/6)에 쏟아질 중국인 관광객과 이에 따른 동사 일평균 환급 매출액의 급증 현상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이슈로 중국 내 일본 단체여행 예약 취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내 반일 감정 고조는 동사 실적의 플러스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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