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3주간 집중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과 함께 등하굣길 보행 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 승용차 12만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구와 남대문·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3주간 시행한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무인단속카메라(CCTV) 전광판을 통해 집중 단속에 대해 안내한다. 단속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전역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와 견인 조치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주정차 중인 차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불법 주정차 시에는 일반도로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음 달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4곳의 방호울타리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과 함께 등하굣길 보행 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