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면세점 3분기 흑자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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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2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면세점 부문은 2분기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개선을 반영한 전사 실적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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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2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규모다. 백화점과 면세점, 지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백화점 부문은 대전점 영업 재개 효과, 주요 점포 리뉴얼 및 명품 신규 입점, 영패션 부문 우세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상반기에는 비용 상승을 매출이 커버하지 못하면서 백화점 부문의 감익이 불가피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매출 증대 요소들이 풍부하다는 판단이다.
면세점 부문은 2분기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입국에 따른 시내면세점 성장, 공항점 신규 영업장 오픈과 개선된 수익구조가 포인트다. 3분기부터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개선을 반영한 전사 실적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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