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으로 도약! … 동명대, 유학생 유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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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을 방문해 협정을 맺는 등 GLOBAL 대학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3년제 폴리텍대학 4개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기업 취업·정주 가능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프로그램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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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을 방문해 협정을 맺는 등 GLOBAL 대학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3년제 폴리텍대학 4개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기업 취업·정주 가능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프로그램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분야에 숙련된 4개 대학 학생들은 동명대 편입·학, 졸업 후 부산 인근 산업체에 취업해 부산에 거주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호찌민 HUTCH 대학교에서는 두 대학 복수학위개설 선포식과 한국문화의 날(동명오픈데이) 행사를 갖고 동명대 뷰티케어전공 학생들의 K-뷰티 공연을 진행했다.
대학은 이 복수학위를 호찌민경제재정대학교에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3개 국제고(로열스쿨)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위한 한국어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호찌민 락홍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해 대학별 2년씩 이수하는 복수학위 개설한다.
권중락 국제교류본부장은 “오는 9월 한국 대학의 호찌민 지역 유학박람회에서 복수학위 참여 학생을 직접 선발해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유학생 안정 확보 교두보를 놨다”며 “이제 유학생은 한국서 학위만 취득하고 귀국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졸업과 동시에 한국에 취업하고 부산시민으로 정착하는 ‘제2의 국민’으로 키운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부산진학지원단과 오는 9월 2일 교내에서 부산·울산·경남 고교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교사·동명대 입학사정관의 1대1 입학 상담 ▲간호학과, 군사학과,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K-sports 태권도학과 등 학과·전공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동명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명대는 2023학년도에 ▲응급구조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게임그래픽학과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K-sports태권도학과 ▲축구학과 ▲창업학과 등을 신설했으며 총 9개 단과대학 45개 학과·부 체제를 갖췄다.
대학은 2024학년도에 정원 내 모집인원의 96%인 1408명을 수시모집에서 모집한다. 수시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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