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챔프’ 호블란 "세계랭킹 5위→4위"

노우래 2023. 8. 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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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호블란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79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그는 전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에서 5타 차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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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공식 발표
셰플러 1위, 매킬로이 2위, 람 3위 유지
김주형 16위, 임성재 27위, 김시우 38위

페덱스컵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빅토르 호블란이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애틀랜타(미국)=EPA·연합뉴스]

호블란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79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그는 전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에서 5타 차 대승을 완성했다. 지난주 BMW 챔피언십 이후 2연승으로 시즌 3승째이자 통산 6승째, 우승 상금은 1800만 달러(약 239억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변함없이 1~3위를 지켰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1계단 떨어진 5위다. 한국은 김주형 16위, 임성재 27위, 김시우 38위, 안병훈 56위, 이경훈이 65위에 자리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산산 KBC 오거스타 우승자 송영한은 지난주 611위에서 435로 도약했다.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오픈에서 아마추어 챔프에 등극한 국가대표 장유빈은 368계단 점프한 716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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