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과학적 반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 최근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철지난 엉터리 이념에 우리가 매몰됐고 정확한 철학과 방향성이 없다"며 "어떻게 나아갈지 명확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좌표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여론과 관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배출에 대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비과학적 주장으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다는 취지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찬 기자]
윤 대통령은 "철지난 엉터리 이념에 우리가 매몰됐고 정확한 철학과 방향성이 없다"며 "어떻게 나아갈지 명확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좌표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여론과 관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배출에 대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비과학적 주장으로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다는 취지로 목소리를 높였다.
정권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공산주의 세력으로 낙인찍고,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쫓겨나고 있다.
종교적 마녀사냥으로 권력을 강화하려는 자들이 과학을 입에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래 164마리가 핵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나선 사연은?
- 청탁금지법 상한 30만원이 '을'에게 미치는 영향
- 윤석열의 선전포고 "이런 세력과 싸울 수밖에 없다"
- "파시즘 이동관... 법원이 '이런 방송 장악 안 된다'고 판결해야"
- 출퇴근길 철도 이용한 당신에게 도착한 '좋은 소식'
- 항일영웅까지 '공산당' 매도... 윤석열 멘토도 화났다
- 간토대학살 100주년... "일본 시민사회도 나서는데 한국 왜 침묵하나"
- '홍범도 지우기', 윤 대통령은 무관할까
- '창원간첩단' 사건 첫 공판... "종북몰이 이득 보는 세력 존재"
- "'재량휴업 불법'? 그 표현이 불법"... 교원단체, 이주호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