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 총 58개 경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023년 9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9월은 4주간 8일에 걸쳐 총 58개 부·경 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8개 중계경주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가 중계되고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운영된다.

부·경 시행 58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이며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 경주이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오는 9월 10일에는 글로벌 경마 축제 ’코리아컵(G3,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G3,1200m)’가 7·8경주로 서울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 일본의 경주마 4두와 홍콩의 2두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에 맞서 한국의 명마들도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컵’에는 투혼의반석, 위너스맨, 글로벌히트가 출전등록을 완료했으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쏜살, 벌마의스타, 캄스트롱이 등록했다.

한국 최고 상금 30억원을 놓고 전 세계 경마 강자를 가리는 이 경주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전 경마공원이 추석 휴장으로 경마를 운영하지 않는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