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면접형 분리 시행
남서울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전체 인원의 93%를 선발하고, 성적을 반영할 때 진로선택과목을 학기별·반영교과별 제한 없이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교과+면접전형의 면접은 비대면 녹화영상면접으로 진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해 시행하고, 예능계열 실기위주전형의 성적반영은 실기 100%를 반영한다. 또한 고른기회 전형을 폐지하고 기회균형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인재,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 기회균형,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 ▶학생부종합(서류형, 면접형) ▶실기위주(일반,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한다. 모든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하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의 경우 예능계열은 실기 100%를, 체능계열은 학생부 교과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면접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면접고사 3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고려해 전공계열에 대한 학생의 잠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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