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대학] 전형 간 복수지원, 계열 간 교차지원 허용
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이한 극동대학교는 7개 단과대학에 19개 학과, 3개 학부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학과를 개편했다. ‘탁월한 교육 경쟁력 확보’ ‘학생가치 중심의 대학 위상 제고’ ‘특성화 지원 체계 강화’ ‘효율적인 교육행정 체제 확립’의 4대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극동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869명, 정원 외 53명으로 총 922명을 선발한다. 신입학 전체 모집 인원의 96.3%에 해당한다. ▶일반전형[일반(324명)/실기(114명)] ▶교과우수자(339명) ▶기회균형(59명) ▶지역인재(Ⅰ(30명)/Ⅱ(2명) ▶글로벌인재(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원외 모집은 ▶특성화고(12명) ▶농어촌학생(18명) ▶기회균형(16명) ▶특수교육대상자(7명) 등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기회균형/지역인재/정원외 전형은 학생부60%+면접40% ▶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100%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학생부20%+실기80%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모든 전형에서 학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에서 반영과목을 석차등급 순서로 나열해 상위 과목부터 최대 8과목을 반영한다.
극동대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계열 간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전형을 달리해 동일 학과 중복 지원 및 복수 학과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의 선택의 폭이 넓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해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였으며, 지역인재선발 및 기회균형 전형을 확대했다. 또 정원외 전담학과(외국인, 성인학습자) 과정으로 4개 학과를 설치해 별도 선발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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