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대학] 모든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안 해
선문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79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98%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529명(70.2%) ▶학생부종합전형(서류전형·면접전형 등 4개 전형) 430명(19.7%)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186명(8.5%)을 뽑는다.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고른기회전형이 없어지고 기회균형전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폐지됐다.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지방 사립대와 지역과의 새로운 상생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50여 차례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약 230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며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올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도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거듭났다.
선문대는 전 세계 74개국 18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 45개국 154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매년 1000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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