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탁월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강력한 사운드 기능 갖춘 신형 무선 이어폰
소니코리아, 블랙과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 ‘WF-1000XM5’ 출시
소니코리아가 탁월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강력한 사운드를 갖춘 신형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를 지난 7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1000X 시리즈의 5세대 모델로, 소니 헤드폰 WH-1000XM5에 적용된 듀얼 프로세서 구조와 멀티 노이즈 센서 기술을 그대로 구현해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더 진보한 소니의 오디오 기술을 탑재했다. 전작 대비 40% 더 큰 8.4mm 신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X(Dynamic Driver X)’는 강한 저음부터 청명한 고음까지 폭넓은 사운드 표현력을 자랑한다. 신형 드라이버는 돔과 엣지의 재질을 분리한 구조로 진동을 줄여 왜곡을 최소화한 고음질을 구현한다.
무선에서도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기존 블루투스 오디오 대비 약 3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를 지원해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Resolution Audio Wireless)를 구현하며, 디지털 음질 업스케일링 기술인 DSEE Extrem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으로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해 원음 그대로의 풍성한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또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를 지원해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골전도 센서와 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메시 구조의 마이크는 바람 소리를 감소시켜 야외에서도 안정적인 통화가 가능하다. 이어버드는 전작 대비 크기가 25% 작아졌으며, 유닛당 5.9g으로 무게는 20% 더 가벼워졌다. 케이스도 더 작아졌다.
WF-1000XM5는 ‘오토 플레이(Auto Play)’ 기능을 지원한다. 이어폰을 착용한 채 대화할 수 있는 ‘Speak-to-Chat’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완충 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6시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Qi 기술을 적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IPX4 등급의 일상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철학에 따라 지구 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했다.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대나무, 사탕수수 섬유, 재활용 종이 등을 활용해 소니가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블렌드 패키지를 적용했다.
블랙과 플래티넘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5만9000원. 자세한 제품 정보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store.sony.co.kr) 참조.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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