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마약 고백남 근황 "부모님, 댓글에 눈물"…서장훈 "절대 하지마"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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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25세 남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물어보살'에 나왔다면서 "그래야 마약을 안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끊고 싶다"라며 굳은 다짐을 밝혀 응원을 받았다.
서장훈은 '감옥 갔다 온 사람을 응원하게 될 줄이야', '용기 내어 얼굴을 공개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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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25세 남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출연자 근황 뉴스 코너가 전파를 탔다.
앞서 홍승민 씨는 "마약 중독자였다가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마약 중독자였다. 끊은지 7개월 정도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물어보살'에 나왔다면서 "그래야 마약을 안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끊고 싶다"라며 굳은 다짐을 밝혀 응원을 받았다.
이날 서장훈은 "방송과 동시에 응원을 많이 받았다. 유튜브 조회수가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감옥 갔다 온 사람을 응원하게 될 줄이야', '용기 내어 얼굴을 공개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수근은 "댓글을 보고 부모님이 눈물을 많이 흘리셨다고 한다. 다시는 부모님 눈에 피눈물 흘리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알바도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잘 살았으면 한다. 사장님들도 신분이 보장됐으니 잘 받아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여기까지 나왔으니 절대 다시 돌아가면 안되고 많은 분들도 순간의 호기심이란 말은 용서가 될 수 없다. (마약을) 절대 하지 말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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