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母에 각별한 이유 "어려웠을 때 얼굴 못 봐" (건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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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어머니를 각별히 모시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트로트 퀸 김혜연과 어머니 이영희 여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어머니 관절이 약해지시면서 어디에 부딪히고 넘어지실까봐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었다. 그래서 바닥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혜연이 어머니를 각별하게 모시는 데 큰 이유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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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어머니를 각별히 모시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트로트 퀸 김혜연과 어머니 이영희 여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어머니 관절이 약해지시면서 어디에 부딪히고 넘어지실까봐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었다. 그래서 바닥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풍수전문가 박성준은 "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집 안의 기운을 무겁게 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집안 곳곳에 유리, 금속, 수석 소품들이 많았다. 에너지를 떨어뜨리고 있다. 장식품과 트로피는 개수를 줄여서 정리하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혜연이 어머니를 각별하게 모시는 데 큰 이유가 있다고.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어져 해외로 돈을 벌러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가 가장의 역할까지 하게 된 것.
김혜연은 "어려웠을 때는 엄마 얼굴을 볼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연은 신인일 때 부모님이 코디와 매니저를 자처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는 신인이었고 매니저를 쓸 형편도 안 됐고 아버지가 직접 운전도 해주시고 어머니와 제 감각이 들어간 옷을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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