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에 남는다…전속계약 정지 가처분 기각
유지희 2023. 8. 28. 18:51
법원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법정다툼에서 소속사 측에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에 남게 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피프티 피프티의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인 시우, 새나, 아란, 키나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지난 6월 19일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정산을 투명하지 않게 처리했으며, 일부 멤버가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가처분 심문 과정에서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구체적 이유로 3가지를 들었다.
앞서 재판부는 1차 공판 이후 지난 9일 조정기일을 진행했으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은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전달하며 조정은 불발된 바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중소돌(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피프티 피프티의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인 시우, 새나, 아란, 키나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지난 6월 19일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정산을 투명하지 않게 처리했으며, 일부 멤버가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가처분 심문 과정에서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구체적 이유로 3가지를 들었다.
앞서 재판부는 1차 공판 이후 지난 9일 조정기일을 진행했으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은 조정 의사가 없다고 재판부에 전달하며 조정은 불발된 바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중소돌(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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