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계속 연락해"

윤현지 기자 2023. 8. 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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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도망쳐'에는 김구라, 한혜진, 풍자, 김대호, 전민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미저리 남자친구와의 안전 이별 방법을 묻는 사연을 읽은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단호했나"라고 묻자 김대호는 "엄청 단호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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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도망쳐'에는 김구라, 한혜진, 풍자, 김대호, 전민기 등이 출연했다. '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인해 고통받는 사연을 듣고, 방송 최초로 '손절'을 도와주는 신개념 리얼리티 토크쇼다.

이날 미저리 남자친구와의 안전 이별 방법을 묻는 사연을 읽은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헤어지자도 통보를 받았는데 미련이 많이 남았다"라며 "더 만나자는 의미로 계속 연락을 했다"고 경험을 드러냈다.

그는 안전 이별을 위해서는 "단호해야 한다"라며 "내가 조금만 더 잘해주면 회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단호했나"라고 묻자 김대호는 "엄청 단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안전이별이란, 서로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정의내렸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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