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줄여주세요"…8천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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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운영 중인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에 약 8천건의 고객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상담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이 진행됐다.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와 상담반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체계를 마련하고자 중앙회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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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저축은행이 운영 중인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에 약 8천건의 고객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상담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이 진행됐다.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와 상담반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체계를 마련하고자 중앙회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약 572억 원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 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이 진행됐으며 실제 금융애로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계는 취약·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 확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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