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아이교육그룹,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디지털 부트캠프’ 운영 성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라북도 협력 프로그램
역량강화전문기관 에스엘아이교육그룹(대표 박진석)은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디지털 부트캠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부트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에스엘아이교육그룹이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4박 5일 간 남원시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유관기관,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동기부여 강화 및 캠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에스엘아이교육그룹은 기존의 일회성 디지털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캠프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흥미와 강점을 보이는 분야를 선택하게 하고, 심층 후속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전라북도 관내에 거주하는 18~24세 자립준비청년 34명으로, 향후 있을 후속 교육까지 총 100시간 내외의 디지털 실무 관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 체험, △창의역량 계발, △취업연계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진로 방향성 및 진로탐색, 미래설계 방향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드론, AI, 유튜버,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산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디자인씽킹, 비즈니스캔버스 등 창의역량 개발, 기타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 마지막날은 지난 4일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 및 ‘해외연수 특전’을,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전북대학교총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을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콘텐츠 및 교자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캠프에 참가한 자립준비청년들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평소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교육 과정이 매우 흥미로워 몰입할 수 있었다”, “평소 IT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특히 드론이 기억에 남는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에스엘아이교육그룹 박진석 대표는 “이번 캠프는 일시, 장소, 프로그램 등 모든 요소들이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100% 맞춤형 교육으로 설계된 부트캠프로서, 교육생들이 디지털 산업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개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제를 주도하는 인재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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