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책임당원 2만명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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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내년 총선 전까지 광주시당 책임당원 2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주 위원장은 28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광주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힘껏 도와 진정한 보수로 인정받는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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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조 벗고 市와 협력해 지역발전 견인할 것"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내년 총선 전까지 광주시당 책임당원 2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주 위원장은 28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광주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힘껏 도와 진정한 보수로 인정받는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한 달 만에 1만명 책임당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기존의 지지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지지층 확보를 통해 광주의 발전을 이끄는 대안 정당, 민주당 견제 세력으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앞장서서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서도 의미 있는 지지율을 이끌어, 지역구 1석 이상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당과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것과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일궈낸 지지 세력과 민심을 한데 모아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막막한 젊은 세대의 정계 진출의 해소와 동시에 지역 소외를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일 것도 다짐했다.
주 위원장은 “미래 광주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치 신인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지역 현안 및 지역발전을 끌어내기 위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째 시당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총선을 책임져야 하기에 역할과 책임이 더 커진 것 같다”며 “광주의 정치 구조에서 벗어나 광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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