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대전행정부시장,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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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을 신청한 이택구 대전시행정부시장이 '긍정도 부정도 않는 방식'으로 내년 총선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 부시장은 28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관련 브링핑 과정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 이것저것 설명을 이어갔다.
이 부시장은 "명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보고 드렸더니 '좋은 결정을 했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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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을 신청한 이택구 대전시행정부시장이 '긍정도 부정도 않는 방식'으로 내년 총선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 부시장은 28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대전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관련 브링핑 과정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 이것저것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명예퇴직을 신청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상태"라며 "아직도 공직자 신분이고 퇴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년을 3년 반 남기고 명퇴를 신청했고, 아직 60도 되지 않은 사람이 어찌 놀겠냐"며 퇴직 이후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명퇴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제가 전화해서 왜 그렇게 썼냐고 말씀드린 적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 뭘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며 긍정도 부정도 않는 방식으로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 부시장은 "명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보고 드렸더니 '좋은 결정을 했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94년 행정고시(3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미래산업본부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취임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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