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한범, FC서울 떠나 미트윌란과 4년 계약... 조규성과 한솥밥

윤효용 기자 2023. 8. 28.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유망주 수비수 이한범이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이한범은 "유럽과 미트윌란에 오게 돼 기쁘다. 이제 내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에서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팀의 여러 경기를 봤고, 공격적이고 활동적인 플레이 스타딜이 매력적이었다"며 "내 꿈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고, 여기서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미트윌란은 한국 대표팀 조규성이 올여름 이적한 팀이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한범(미트윌란). 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대한민국 유망주 수비수 이한범이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3번을 단다.


스벤 그라베르센 미트윌란 스포츠 디렉터는 "이한범은 지난 1년 동안 한국 최고 리그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젊은 선수다. 육체적으로 강하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며 경기를 읽는 능력도 좋다. 동시에 볼플레잉 수비수이기도 하다"며 이한범을 소개했다. 


이한범(왼쪽, FC서울), 제카(오른쪽, 포항스틸러스). 서형권 기자

이한범은 "유럽과 미트윌란에 오게 돼 기쁘다. 이제 내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에서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팀의 여러 경기를 봤고, 공격적이고 활동적인 플레이 스타딜이 매력적이었다"며 "내 꿈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고, 여기서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한범은 2021년 FC서울에서 데뷔해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올 시즌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큰 키와 뛰어난 패싱력이 강점이며,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며 피지컬도 성장했다. K리그1 51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조규성(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트윌란은 한국 대표팀 조규성이 올여름 이적한 팀이다. 조규성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5경기 3골을 넣으며 곧바로 팀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이한범의 합류로 한국 선수 두 명이 유럽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이한범은 조규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몇 번 대결한 적이 있다. 그의 K리그 이력을 알고 있고, 같은 팀에서 뛰는 건 멋질 것이다. 가까운 팀 동료가 되길 바란다"며 호흡을 기대했다. 


사진= 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