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운회사 폴라리스쉬핑 본사 압수수색…대표 배임 혐의

황서율 2023. 8. 28.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해운회사 폴라리스쉬핑 대표들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폴라리스쉬핑 대표들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 한모 공동대표와 김모 공동대표는 수백억원을 배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해운회사 폴라리스쉬핑 대표들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폴라리스쉬핑 대표들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 한모 공동대표와 김모 공동대표는 수백억원을 배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자금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쉬핑은 2017년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초대형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