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조우종, ♥정다은과 각집살이 “기생충 같다” (동상이몽)

김지혜 2023. 8. 28. 16: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제공


조우종이 가족들과 각집살이를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조우종은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피치 못 할 사정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 정체와 진실을 밝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고시원, 셰어하우스 등 추측만 무성했던 조우종이 살고 있는 3평 단칸방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러자 스튜디오 MC들은 “왜 이렇게 짠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와 관련해 조우종과 정다은은 각집 살이의 계기에 대해 상방된 의견을 내놓는다. 

특히 3평 자취방 살이로 짠내를 유발한 조우종은 스케줄이 끝나도 집이 아닌 불볕더위의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해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은 가족들이 없는 빈 집에 몰래 들어가기도 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기생충 같다”, “불이라도 켜지”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조우종은 가족들의 집에 기생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그 생각하면 목이 멘다”, “이게 생활화됐다”라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15년 만에 KBS를 퇴사한 정다은이 프리 5개월 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뉴스, 예능, 시사교양, 스포츠 등 15년간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정다은은 서울대 출신, 엘리트 엄친딸의 표본인 만큼 그의 퇴사 후 일상에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조우종은 “아내는 7살 딸 같다”, “내가 볼 땐 어른이 아니다”라며 정다은의 반전 민낯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우종, 오상진, 최송현 아나운서가 한자리에 모여 피 튀기는 폭로전을 펼쳤다. 최송현은 조우종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며 겪은 그의 만행을 고발해 조우종의 진땀을 뺐다. 당황함도 잠시, 조우종은 끊임없이 자화자찬을 이어갔고, 이에 오상진은 “뻔뻔하다”라며 일침까지 가했다고 한다. 

결혼 7년 차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반전 가득한 결혼 생활은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