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맛총사’ 이서준, 행동파 먹방부터 사전 맛집 찾기까지… 미식가 입증!

권혜미 2023. 8.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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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캡처
배우 이서준이 ‘뚜벅이 맛총사’에서 첫 예능 출연부터 설거지 먹방으로 하드캐리하며 ‘먹잘알 예능 새싹’으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6일 채널S·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맛트리오’를 결성,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태국 로컬 맛집을 찾기 위해 방콕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준은 첫날부터 권율, 윤두준 형들과 편안한 케미를 선사했다. 윤두준이 먹고 싶다고 말한 팟타이 현재 로컬 맛집을 찾은 그는 가리는 것 없이 현지 음식에 푹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인 것. 입이 짧은 형들 대신, 남기는 것 없이 그릇째 음식을 마시는 이서준의 모습에 시청자뜰 또한 역시 ‘뚜벅이 맛총사’ 막내라며 감탄을 보냈다.

더불어 이서준이 먹고 싶은 건 직접 찾아 나서는 행동파 막내로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시간이 되자, 태국식 샤브샤브 쭘찜을 먹는 건 어떨지 의견을 낸 이서준은 곧바로 현지인 맛집 찾기에 나섰다. 계획형 J 답게 바로 밖으로 나서는 대신, 호텔 직원에게 태국 현지인들의 쭘찜 맛집을 추천받은 그는, 형들과 곧바로 식당으로 이동했고, 웨이팅까지 있는 현지인들이 가득한 진짜 맛집을 찾는 데 성공해 역시 ‘행동파 막내’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쭘찜 맛집에 입성한 이서준과 맛총사 형들은 오직 태국어로만 적혀진 메뉴판을 보고 당황했지만,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쭘찜을 찾아냈다. 특히 이서준은 최신식 스마트폰을 활용해, 메뉴를 분석했고, 쭘찜을 주문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이서준은 첫날부터 설거지 먹방부터, 행동파 식당 찾기까지 ‘뚜벅이 맛총사’ 막내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에서 맏형 권율은 막내 이서준에 대해 “에너지가 넘쳐서 혼자 산책, 수영도 하고 빵들도 형들 먹으라고 사 왔다”라며 멈추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은 이서준의 체력을 예고해, 앞으로 '먹잘알 예능 새싹' 이서준이 보여줄 ‘뚜벅이 맛총사’ 속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20분 채널S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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