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순항훈련전단 출항, 141일간 지구 한바퀴 반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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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주축이 된 '2023 순항훈련전단'이 141일간 13개국 14개 항구를 도는 원양 항해훈련을 위해 28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전단은 해사 78기 생도 151명을 포함한 장병 500여명으로 구성됐고, 훈련함 한산도함(4500t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4200t급)이 함께한다.
1954년 시작된 순항훈련은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정 적응과 임무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양 항해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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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주축이 된 ‘2023 순항훈련전단’이 141일간 13개국 14개 항구를 도는 원양 항해훈련을 위해 28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전단은 해사 78기 생도 151명을 포함한 장병 500여명으로 구성됐고, 훈련함 한산도함(4500t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4200t급)이 함께한다.
1954년 시작된 순항훈련은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정 적응과 임무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양 항해훈련이다. 올해는 순항훈련 70주년을 맞아 역대 7번째로 세계일주에 나선다. 전체 항해거리는 약 3만 마일(5만5600㎞)로 지구 한 바퀴 반에 달한다.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독일 함부르크,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인도 첸나이, 필리핀 마닐라 등을 거쳐 내년 1월 15일 진해로 복귀한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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