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에 성형 의혹, 몸살 앓는 권은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권은비를 향한 성희롱부터 성형 의혹 등의 가짜뉴스가 온라인을 들끓고 있다. 

최근 권은비가 가요계 대세 스타로 급부상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리더로 많은 사랑받고, 솔로 데뷔 이후 남다른 예능감까지 갖춘 솔로 가수로 활약한 권은비. 최근에는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권은비의 주가가 올라간 만큼 곤욕스러운 상황도 계속 불거지는 모양새다. 특히 '워터밤 여신'으로 주목받은 권은비의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성희롱 댓글이 난무할뿐 아니라 성형 의혹 등이 제기된 가짜뉴스 영상까지 판을 치고 있기 때문. 

아무리 권은비가 섹시한 매력으로 재조명되고, 이를 발판 삼아 한층 더 과감한 행보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성희롱적인 댓글이나 영상 등으로 공격 당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사이버 렉카' 등 유튜버들까지도 권은비의 섹시한 사진이나 영상을 앞세워 대놓고 성희롱을 하거나, 화제 몰이하는 등의 행태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설상가상 중국발 성형 의혹이 담긴 가짜뉴스까지 난리다. 권은비의 과거 외모를 비하하는가 하면 데뷔 당시와 비교했을 때 이목구비가 완전히 달라져 성형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 이는 권은비의 치솟는 인기를 의식한 듯한 중국발 가짜뉴스로, 국내외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성희롱부터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확산으로 인해 권은비의 인기 행보 속 남모를 고충이 뒤따르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입장은 없다면서도 성희롱적인 댓글이나 자료 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